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로맨스 판타지 웹툰 "괴물 아가씨와 성기사"입니다. 이 웹툰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토끼에서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줄거리
갑자기 세상에 나타난 존재, 바하무트. 이 괴물은 신성력이 넘치는 대륙에서 인간의 오만을 단죄하러 온 신의 심판으로 여겨졌습니다. 바하무트는 인간의 뇌를 먹고 새끼를 낳으며, 번식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바하무트를 죽이면 그 새끼들도 모두 죽게 되어, 인류는 그나마 저항할 수 있었습니다.
항구도시 베이른에 바하무트가 나타나면서 주인공 베로니카의 삶은 크게 변합니다. 어머니가 베로니카를 낳고 병에 걸려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그 탓을 베로니카에게 돌리며 방치합니다. 동네 사람들에게도 외면받은 그녀는 애정 결핍으로 고통받으며 자랐습니다. 20살이 된 생일날, 아버지가 매일 다니는 교회를 찾아간 베로니카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죽어 있고, 그 가운데 바하무트가 있었습니다. 그 충격에 정신을 잃은 그녀는 리온 베르크라는 사내를 만나게 됩니다.
리온은 카르트의 신성 기사단장으로, 여주를 보고 그녀가 바하무트와 동화된 상태임을 알아차립니다. 여주를 숨겨주며 동화된 괴물의 상황을 알게 된 리온은 그녀를 이용해 최초의 바하무트를 죽이려 합니다. 여주는 애정결핍으로 자신을 이용하는 리온에게도 의지하게 되며, 그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리뷰
괴물 아가씨와 성기사는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어두운 분위기의 후회남주 로판 웹툰으로, 디테일한 감정선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세 평가
그림체: 4.7점 캐릭터들의 외모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여주의 아름다운 외모와 남주의 까칠하면서도 능글맞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옷과 배경의 디테일한 표현도 뛰어나며, 배경 연출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다만, 작화의 일관성이 다소 떨어질 때가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이다: 3.9점 사이다 전개가 많지는 않지만, 답답한 고구마 전개도 적은 편입니다. 여주의 성장과 변화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중반부 이후로는 여주의 매력이 더 많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주의 태도 변화를 통해 사이다 전개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개 속도: 3.7점 이야기의 진행 속도는 다소 느립니다. 여주와 남주의 관계가 천천히 깊어지며, 감정선이 디테일하게 표현됩니다. 메인 스토리의 전개는 다소 느릴 수 있지만, 감정선을 중시한 서사로 흥미를 유지합니다.
스토리: 3.7점 여주가 태어나면서 어머니가 병들어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그 탓을 여주에게 돌리며 미워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여주는 애정결핍 상태로 자라다가 괴물과 동화되고, 남주와 만나며 변화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여주와 남주의 감정선이 독특하며, 어두운 분위기의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괴물 아가씨와 성기사는 어두운 분위기와 디테일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색다른 로맨스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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